어린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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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영어 (2)aaa 2023. 1. 26. 14:17
리더스를 차근차근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 조금은 지루하고 오늘 하루만 이거 쉬고 다른 게 하고 싶은 아이. 그리고 매일 읽는 것을 시키기는 시키지만 정말 저렇게 읽어서 어느 세월에 영어가 되나 불안한 엄마. 어디 영어학원을 보내면 매주 몇 십 개의 단어를 외우니 중학교 가기 전까지 2000 단어를 뗄 것이고, 거길 다니면 문법도 봐줘서 내신도 잡아준다, 인근 잘하는 중학교 아이 누구도 여기 학원을 다녔다더라, 누구는 어느 학원 몇 레벨이더라..... 여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영어는 에서 으로 바뀌고 이때부터 회화학원을 유지한다면, 영도나 리딩 전문 학원에 문법 과외까지... 영어 한 과목만도 학원 두 개를 다니는 아이들이 생겨난다.. 언젠가 사교육의 인플루언서 샤론쌤 님이 사교육 중에 가장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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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영어aaa 2023. 1. 20. 02:48
어제 인터넷에서 글을 보다 요즘 초등 저학년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이 어째서 20여년 전의 내가 고등학교에서 배우던 방식과 똑같을까, 하는 답답한 마음이 들어 영어에 대한 글도 포스팅 해 보기로 한다. 이 블로그는 무엇을 이야기 하는 블로그가 될까? 어린이 영어로 본격적으로 파볼까.ㅎ 내가 영어공부에 대한 포스팅을 전혀 해보지 않았던 이유는 나는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다, 제일 싫은 것이 내 아이를 예시로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싫어서이다. 지금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영어공부에 관해서는 이런 방법에 아주 확신이 있고 어쩌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진짜 웃긴 이유는 내가 캐나다에 있기 때문이다. 응? 사람들은 캐나다나 미국에 사는 사람들 말이라면 또 무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