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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려면..aaa 2023. 6. 10. 02:26728x90
최근 트뤼도가 한국을 방문했고 워홀 기회를 3배 올린다고 했는데.....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게 좀 관심을 가질 이슈로 보인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3/05/06/M2VC2QOOOVHWXGDOQG5RZJQQ3U/
다른 한편.... 의사만이 살 길이라 sky도 자퇴하고 중학생도 수능 올인을 위해 자퇴하는 시대, 강남 의대교육 전문 서비스가 유행이라지?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211714092501
논리적 종합적 사고인지 모르겠으나,
이 두 개의 뉴스를 합치면
1. 의사가 되거나
2. 탈한국 하거나
이러면 되는 건가?
워홀러들이 캐나다 오면 찾는 직업은 다양하겠지만 3D를 가리지 않는다는 느낌만은 강하게 받고 있다. 어디 워홀러 뿐이냐...
왜 대한민국에서는 몸 쓰는 일을 기피하게 되었을까.
캐나다에서는 인터넷 상태 체크하러 와도 $100를 받는다던데...테크니션들 하루 6~7시간 일하고도 억대 연봉이라고 하는게 무리가 아닌데... 이런 구조가 되어야 입시 지옥과 형평성 문제가 완화되는거 아닐까.
나라에 의사만 사람이고... 나머지는 들러리 국민 되면 안되는 거고요...
이러니... 젊은이들이 금융 공부해서 백억부자 되겠다는 생각만 하게 되는거 아닐까. 젊은이들 탓할 것이 없음. 기성세대들이 기울어진 운동장 잘 가꿔놓은 결과랄까. 20대 청년들도 노력해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노오력 하겠지.
외국어 능력 있고, 의사 아닌 친구들 (간호사분들도..) 중에는 해외 나가서는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들 많을텐데 한국에서는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 들고 해외에서 살고 싶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