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제대로 읽는 방법 - Taping Reading

진짜 좋은 것(엄마표 영어)을 갖는 방법,,
제가 살면서 배운 한 가지는, 진짜 좋은 것은 돈으로 안되는 것들이 많다는 겁니다. 오징어게임의 회장님이 해선 안될 게임을 기획했지만, 돈이 아무리 많아도 찐재미는 흔한 것에 있었던 것처럼요. 엄마표 영어 진입 방법은 앞의 다른 글들에서 소개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읽기 방법을 소개할게요.
책 읽을 때 모르는 단어에 반투명 스티키 테이프를 붙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 큰 아이가 어릴 때 했던 것이에요. 

Holes

이렇게 읽는 방법이 좋은 점 알려드릴게요. 

1. 한페이지에 모르는 단 어 몇 개인지 한눈에 집계돼서 읽을지 말지 판단하기 쉽고요

2. 단어 외운다음에 하나씩 테이프 떼어가며 읽으세요. 기억하고 반복해서 읽게 됩니다. 

3. 이 단어들 글자로 시험보지 않아도 돼요. 중요하고 좋은 단어라면 다음 책에서 또 나옵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만 먼저 외우는 거라고 이전 글에서 소개드렸어요.

 

간단하죠? 맨 밑에 제가 사용하는 메모텍 테이프 대략 알려드릴게요. 예전에 잠깐 유튜브 하면서 올렸더니 테이프를 뭐를 사야하느냐는 댓글이 몇 있었는데요, 테이프는 글씨 크기나 그 이하면 좋고 그냥 본인이 체크하고 나중에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다이소에서 천원에 살 수도 있고 아무거나 예쁜거든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하심 돼요.

 

이렇게 표시해 가면서 단어 찾고 외우고 다시 읽고... 이렇게 레벨업 하면서 올라가면... 단어 이해도 되고, 문장 경험도 쌓이고 여러모로 좋은데... 

 

ㅎㅎ.. 귀찮아서 아마 아무도 안 하시겠죠 ?

 

원래 좋은 곳엔 사람이 없어요~ 제가 아무리 꿀팁이라고 외쳐봐야.... 해 보지 않은 분들은 모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