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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자의 몫
    aaa 2023. 5. 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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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일 때는 비슷한 고민이 많으니 친구들과 상의할 것이 많았다. 무슨 과목 들을건지 어느 회사를 가고 싶은지 어느 교수님이 좋은지 .. 뭐 그런 것들.

    가끔 티비에 나오는 선배를 보면 생각한다. 학교 다닐 때 나름 마당발로 잘 하시더니 역시 또 다른 리더로 나아가는구나. 그 분에 대한 인상이 좋고 안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분은 저 자리에 오르기까지 외롭고 고단한 시간이 많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운이 좋고 누군가 도와주어야만 이룰 수 있는 일이 있고 그 과정은 험난해도 마음만은 기뻤으리라.

    뒤늦게 철이 드는 모양인지, 나는 이제서야 나의 인생이 온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책임지고 앞장설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여기 분명 나와 비슷한 상황이 있는 분들이 계시고 소통하면서 파이팅을 외칠 수는 있겠지만, 서로의 응원을 외쳐주며 기운을 북돋은 시간은 짧고, 다시 홀로서기를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은 내가 걸어나가야 하는 내 몫이다.

    단기적 목표 달성이 다가올수록 다음 단계를 위한 도약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이력서 거절 메일을 받고 나니, 이것은 떨어진 것이 기분 나쁜게 아니라 그럼 나의 backup은 무엇인지, 그것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는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제는 이력서를 고쳐썼다. 나도 quantifying으로 숫자로 된 상승세를 어필하고 싶지만 글쎄,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이력서 쓰기 미팅에서 만난 지원자는 레쥬메가 두 페이지라 줄여야한다는데 부럽기만 하다. 자원봉사라도 한 줄을 더 보태야할지.

    i've got a group interview yesterday, which was a mocking interview. we're four candidates in the finance field. one of them had more than 7 yrs experience in accounting, and they would like to move to a new field. In my mind, because I'm looking for an accounting job, it seemed like out of my focus, and I'm a bit confused about how i could answer it. like, the questions were about finance, but the answers about accounting.

    Anyway, I found out i couldn't answer the question about my career, how it linked to the job position   my previous career, and the "unique" background.

    I should define the job position that I want to get and organize the logical reason how my past would help this new one.


    #1. define the job
    #2. research job requirements
    #3. what i should apeal from my past career and knowledge
    #4. plan the linked in classes, which can approve my minimum abilities
    #5. revise the resume targetting the job
    #6. collect the interview questions online and practice answ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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