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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유학 준비 순서
    Vancouver 2023. 1. 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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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제가 유학을 준비한 순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해요.

    여기 와서 다른 유학생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서로 경로가 약간씩 다르긴 한데, 큰 맥락에서 흐름을 알고 준비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정리해 봅니다.

    1. 저의 타임라인

    몇 월 며칠에 무엇을 했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니까 날짜는 생략 할게요. 저는 2021년 6월에 아이엘츠를 보고 overall 6.0을 받았어요. 당시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 듀오링고 시험 점수를 받아주어서 듀오링고에 응시하고 대학원 기준 점수 넘겨서 바로 입학 원서 접수 했어요. 학교에 등록금 납부는 9월쯤 한 것 같고 큰 아이 학교 졸업 시키고 캐나다 오고 싶어서 2022년 4월부터 제가 학교 다니는 계획으로 2022년 3월에 캐나다에 왔습니다.

    저의 경우는 유학원에 문의 드려보고 어학 점수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일단 영어 시험 성적 나올 때까지는 캐나다에 대한 어떤 것도 알아보지 않았어요. 처음엔 칼리지를 생각하고 아이엘츠 6.0을 목표로 했는데, 막상 6.0을 받고 알아보니 칼리지는 제가 혼자 아이들을 돌보며 공부하기에 적합하지 않아보여서 대학원으로 다시 목표를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은 아이엘츠 6.5 또는 듀오링오 110점 이상(아마도)이 기준이었고 이 점수를 가지고 다시 유학원에 연락을 드리게 됐어요.

    영어 성적이 있으면 resume를 작성하고, 유학원에서 피드백을 받아 수정한 후 학교에 원서를 접수합니다. 캐나다 대학원에서는 한국에서의 대학교 성적을 제출했는데 학교 담당자의 학교 계정 이메일로 원본 전송을 요구했는데요. 제가 졸업한 대학교는 아주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매우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2. 유학원 선정과 다른 선택지

    어학 점수가 없는 경우, 시험을 빠른 시간안에 보기 어렵거나 영어를 더 배우고 싶으시다면 pathway과정이 있어요. 밴쿠버는 pathway로 자녀 무상교육을 받는 경우 제한이 많아요. 일반 어학 학원을 다니면 무상교육이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pathway를 거쳐 대학 본과를 진학하는 경우에 한하여 일부 무상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유학원을 통해 해당되는 학교와 전공, 학업 기간 등을 상담 받고 진행할 수 있어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도 pathway 과정이 있는데 저처럼 어학 점수를 먼저 충족시키시면 그 과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비용이 절감된다는 뜻이죠. 캐나다에서 자리 잡으려면 영어가.... 영어를 참 잘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결론은... 캐나다 올 때 가장 중요한 준비 사항 두 가지는, 영어와 유학 자금이에요. 어쩔 수 없네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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